역 근처에 피자빵?집이 생겼다
나름 디트로이트 1달러 피자라고 해서 한번 사 먹어 보았다
사람은 진짜 많았다 대충 스무 명 정도?
직원도 많았는데 나오는 속도도 느리고 사장님도 처음 장사하시는 거 같아서 조금 느렸던 느낌이다
하지만 덕분에 차분하게 토핑이 많이 차근차근하지 않았을까 싶다
피자가 다 구워져 있는데 물량을 내보내지 못해서 조금 답답하기도 했다
아무튼 감상보다 더 중요한 피자빵
종류는 네 가지 정도였고 오픈 초기니 이해는 갔다
근데 보통 사각형으로 등분해 주는데 저긴 삼각형으로 해줘서... 조금 생경했지만
어차피 난 한판을 다 먹기도 하고 종이컵에 넣을 때는 그게 좋을지도??
그래서 난
하나씩 다 구매했다
딱 피자스쿨 기본에서 치즈추가하고 빵 두꺼운 맛이었다
기름에 튀겨진 듯한 강렬한 맛보다는 토마토소스도 조금 적게 들어가고 소스풍미도 약간 약하지만 두꺼운 치즈와 나쁘지 않은 토핑의 나름 깔끔한 맛이 생각보다 만족스러웠고
더 만족스러운 건 가격이었다 저 4 조각이 85인가 75였으니...
백화점 아케이드 국밥도 저 가격으로는 구매를 못하니
그래서 난 다음번에는 안 사 먹을 거 같다?? 뭔가 가격설정도 훌륭하고 볼륨도 생각보다 좋고 맛도 가성비를 넘치다 못하는 수준인데
피자라기보다는 맛있는 피자빵의 느낌에 더 가깝고 무엇보다 피자 하면 토마토소스의 완성도?도 많이 보는 편인데
뭔가 피자스쿨의 그것보다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난다
재차 말하지만 그렇다고 퀄이 떨어진다는 건 아니다..
프랜차이즈 빵집이나 과자 햄버거보다는 훨씬 좋은 선택 같다 다만 내가 앞 3개를 다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문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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